부산 금정구청장 도전 이재용 구의원 "금정형 먹사니즘과 기본사회 실현하겠다"
입력: 2024.08.20 16:22 / 수정: 2024.08.20 16:22

"'대학도시 금정' 만들고 '금정 트램' 청사진 제시할 것"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이재용 금정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의 숙원사업을 내실 있게 챙기는 것은 기본이며 이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해야 할 시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독자 제공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이재용 금정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의 숙원사업을 내실 있게 챙기는 것은 기본이며 이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해야 할 시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독자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이재용 금정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금정형 먹사니즘과 기본사회 실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의 숙원사업들을 내실 있게 챙기는 것은 기본이며 이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해야 할 시간이다"며 "금정형 먹사니즘과 기본사회 실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인재가 모이는 '대학도시 금정'을 만들겠다"면서 "대학이 그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모델을 금정에서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 교통으로 '금정 트램'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면서 "대학도시 금정을 만들기 위한 기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대학교, 서동지역, 금사공업단지, 센텀 2지구를 잇는 금정 트램이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면서 "금정 트램의 도입으로 역사 주변의 도시재생 사업이 함께 진행되어 서금사 지역의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청년 기본소득으로 '청년 취업·창업 지원금'을 준비하겠다"면서 "청년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동안 일정 기간 차별없이 보편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2일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재윤 전 부산 금정구청장이 지난 6월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진행된다. 9월 26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신청받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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