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10회 연속 '1등급'
입력: 2024.08.20 15:13 / 수정: 2024.08.20 15:13

1차부터 10차 평가까지 10회 연속 1등급 획득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전북대병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는 뇌졸중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북대병원은 1차부터 10차 평가까지 10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10차 평가는 지난 2022년 10월에서 2023년 3월 사이 급성기 뇌졸중을 주상병(I60~I63)으로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기준은 전체 11개 지표로 △Stroke Unit(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내 사망률(출혈성/허혈성) △구급차 이용률 △증상 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9.99점(전체 평균 88.13)으로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치료의 질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것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질 높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 확충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들이 최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