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고수온 피해 우려 양식장 현장 방문
입력: 2024.08.20 14:45 / 수정: 2024.08.20 14:45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 양식장을 현장점검하고 있다./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 양식장을 현장점검하고 있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미조면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가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장비 사용 및 어장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남해군에서는 지난 8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이후 수온이 28℃ 이상 3일 동안 지속되면서 현재 강진·사천만을 제외한 관내 모든 수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다. 고수온 주의보는 28℃ 도달 예측 시, 경보는 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시 발령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 홈페이지에 고수온·적조 예찰 결과를 게시하고 현장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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