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감정 뽑기’ 안내문./김포시 장기도서관 |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특화 프로그램 '비밀의 감정 뽑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장기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장기도서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 성인 도서 40권을 선정·전시하고, 기쁨·슬픔·분노 감정을 주제로 한 책의 첫 문장만 보고 대출하는 블라인드 북 프로그램이다.
표지나 제목 없이 첫 문장만으로 책을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독서를 경험하고, 책 속에 숨겨진 감정을 찾는 과정에서 정서적 공감과 치유를 얻도록 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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