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해 근무자 격려 및 위문품 전달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왼쪽부터 세번째)이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함께 을지훈련 참가자를 위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천안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조는 전쟁·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비상 대비훈련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조합원들을 격려하며 라면, 아이스크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호우, K-컬처박람회 운영, 을지연습 등 천안시청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며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며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이 정당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에 노사가 함께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하는 모습이 모범적이다"며 "24시간 근무로 힘들겠지만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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