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타운 내 어르신들 소통의 시간…건강댄스·엽서쓰기 등 체험 행사도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19일 타운 안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을 위한 일일 체험캠프 '특별한 소풍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빛고을노인건강타운 |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최근 타운 안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을 위한 일일 체험캠프 '특별한 소풍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빛고을노인타운' 소개 봉사단체인 '선배시민 은빛도슨트'가 주최한 이번 체험 캠프에는 남구와 북구 지역아동센터 8곳의 아동 및 인솔교사, 타운 회원 및 손자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선배시민 도슨트' 회원들은 참여 어린이들이 타운 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체험 행사 기간 내내 이들의 안전을 돌보는 등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어린이들은 지구환경살리기 캠페인인 '환경을 이롭게!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체조인 '건강댄스 배우기', 내가 생각하는 참 좋은 어른상 '엽서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김용덕 본부장은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빛고을타운이 '공공성, 개방성, 탁월성'의 핵심 가치 아래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광해설사 '은빛 도슨트'들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인 '선배시민'들의 색다른 꿈과 희망이 빛고을타운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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