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의사소통 살롱' 토론회 현장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의 장인 '2024년 의사소통 살롱' 첫 번째 토론회를 지난 14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사소통 살롱'은 '의왕 사람들의 소통의 통로'의 줄임말로, 주민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일상의 이슈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마당이다.

토론은 전년도 사업 운영 결과에서 도출한 실천선언문 △사지않기 △세대공감 놀이터 조성 △환경위기 극복: 실천-홍보-참여 유도 등을 실행에 옮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그간 활동 점검에 이어 학습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그림책티타임' 동아리 김은정 대표의 '올킬! 온라인 카드 결제 노하우'와 '바운스' 동아리 양현숙 대표의 '동아리 활동은 통통 튀는 바운스처럼!'을 주제로 서로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습동아리의 재능을 활용한 의사소통 살롱 추진을 위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동아리별 SWOT 분석을 통한 강점·약점·위기·기회 분석 및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실천선언문 실행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사소통 살롱은 학습동아리가 주도하는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고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을 추진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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