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임직원들이 19일 청사 입구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16명의 빛고을 전사들을 위해 응원챌린지를 하고 있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장애 관련 기관 및 단체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16명의 빛고을 전사들을 위해 응원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한민국과 광주시를 대표해 오는 2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16명의 광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이날 광주시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광주발달장애복지협회, 남구 ․ 광산구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치구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장애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함께한다.

또 패럴림픽 개막 전까지 '광주시 장애관련 공공기관 협의회'에 응원챌린지 참여 요청을 통해 광주 선수단에게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응원챌린지에 동참해주신 장애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참가선수단의 꿈을 향한 도전을 150만 광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패럴림픽 개막 전까지 대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광주지역 선수단은 6개 종목(탁구, 사격, 양궁, 보치아, 조정, 육상) 16명(감독 1, 코치 2, 선수 11, 보조선수 1, 로더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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