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동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2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쯤 동구 방촌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8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40대)씨가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B(20대)씨는 연기를 흡입했지만 증상이 가벼워 현장에서 응급처치만 받았다.
또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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