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축제서 초등생 100명 대상 개최
야간경관시설 설치 및 즐길거리도 ‘풍성’
월곶 저잣거리 축제 포스터./김포시 |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9월 7일 월곶면 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월곶 저잣거리 축제’에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축제 당일(7일) 오후 4시부터 통진이청에서 열리며, 월곶면 군하리를 주제로 한 자유화를 그려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 자격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으로, 8월 30일까지 김포시청 블로그에 탑재한 네이버폼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사전 신청자 70명, 현장 접수 30명 등 모두 100명에 한해 치러진다.
대회 시상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총 8명에게 김포시장상 등을 포상할 계획이다.
한편 18일 김포시에 따르면 월곶생활문화센터에 마련된 축제 행사장에서는 ‘달빛 놀이터’를 주제로 저잣거리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며, 군하숲길 내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역사와 어우러진 월곶의 야간경관을 제공한다.
축제에 맞춰 설치하는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뿐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한 9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경관시설과 어우러진 ‘달빛 영화관’을 운영해, 야외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돗자리 등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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