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4.08.16 14:24 / 수정: 2024.08.16 14:24

총 102억 원 투입, 전복 활력 센터·복지 센터·선착장 등 조성

완도군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계획도./완도군
완도군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 계획도./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5월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월 기본 계획을 수립해 올해 7월 시행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이어 8월 공통·특화 사업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102억 원이 투입되며 △미라 전복 활력 센터 △대대손손 복지센터 △미라 어촌 활력 공원 △복합 선착장 조성 △동천항 기항지 개선 △안전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선착장 등 낙후된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복 주산지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복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 목표와 비전을 수립했다"며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