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 DJ, 초청가수 등 음악공연도 진행
'2024 장수 맥주 축제'가 오는 17일 장수군 계남면 더레드하우스 일대에서 열린다. /장수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장수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주관・주최하는 '2024 장수 맥주 축제'가 오는 17일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4 장수 맥주 축제'는 장수군 계남면 더레드하우스(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무장해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푸드페어링, 맥주 이벤트, 맥주 페스티벌 세가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페어링'은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먹거리 '푸드트럭 존', 연예인 박나래가 만든 '취화채'를 장수 사과 맥주로 활용해 다양한 과일과 섞어 만들어보는 '취화채 체험', 장수 오미자주・소주・막걸리등 장수의 대표적인 술을 시음해보며 소개하는 부스로 마련됐다.
또 '맥주 이벤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는 '100명 치맥을 쏜다', 장수 맥주와 비슷한 맥주를 두고 맞추는 '장수 맥주를 맞추라', 장수 맥주를 남녀혼성 2인 1조로 빨대를 활용한 '맥주 서바이벌' 등이 준비됐다.
이어 '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다양한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는 페스티벌로 락(언발란스)・DJ・초청가수(배기성)의 화려한 무대로 맥주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장수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분위기를 조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폭염 해소와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복합 문화 카페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2024 장수 맥주 축제'가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 장수 맥주 축제'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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