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공연과 함께하는 간담회로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 나눠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지난 14일 원동락공소에서 청년들과 공연을 관람 중인 모습. / 대전 동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지난 14일 원동 락공소에서 동구 청년네트워크(동청넷)와 함께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동청넷 간담회는 지난해 '0시 축제 호프(HOPE) 미팅'에 이어 올해는 콘서팅이라는 이색 주제로 청년들과 음악 콘서트를 즐기면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 모일 수 있는 방안과 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한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소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시연 동청넷 위원장은 "감미로운 노래와 달달한 하이볼에 취해 청년의 진솔한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번 애써주시고, 또 그 의견들을 구정에 잘 반영해 주시는 박희조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축제장 인근 락공소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친화 도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가 진행된 '원동 락공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뮤직펍으로, 대전 0시 축제 기간동안 릴레이콘서트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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