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가 ‘대전 0시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군사학과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서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육군 장교 모집 홍보와 대전지구 전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대전지구 전투에서 사용된 북한군의 최신형 전차 T-34를 격파하기 위해 활용된 수퍼바주카포의 모형을 물총으로 제작해 승리를 재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고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물총을 사용해 전파 격파를 시도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역사적 사건을 쉽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군사학과 권영석 교수는 "시민, 지자체, 대학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축제에서 우리 학교와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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