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그림 그리기 공모전' 안내문.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산천을 주제로 '제8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휴식과 볼거리가 풍성한 시민의 쉼터이자 오산의 대표 친수공간인 오산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내가 꿈꾸는 오산천', '오산천을 지켜요'라는 연령별 세부 주제를 선정해 창의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에 재원 중인 2021년생~2015년생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다.
응모 방법은 오는 16일까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그림 제출은 17일부터 24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및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의 종합 심사를 통해 △오산시장상 △오산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오산대학교 총장상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상 등 50명을 선정해 이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회는 시상식 당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의 상상력으로 지속가능한 오산천을 표현해보는 기회를 통해 아동의 행복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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