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9월·광명광덕초 11월부터 운영
박승원 시장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
14일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운영 업무협약식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연내 추가 개소해 올해 중 모두 9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이날 시청에서 한국커뮤니티연구원,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은 9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를,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부터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를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 보호, 급·간식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는 102㎡ 규모에 25명,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135㎡ 규모에 40명의 아동이 이용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내 유휴 교실에 설치되는 첫 번째 사례로, 새로운 광명형 돌봄모델로 특히 주목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환경과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수요 맞춤형 돌봄센터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