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옥외작업 현황·3대 기본수칙·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 점검
조동암(가운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혹서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인천도시공사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6월 주요 건설사업장과 시설물의 장마철 대비 특별 안전점검에 이어 13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검단신도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점검에는 조동암 iH 사장이 주요 사업현장인 검단 힐스테이트 웰카운티(AA16BL) 및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AA10-1BL)를 직접 찾아 안전현황 및 대책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옥외작업 현황 △온열재해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상태 등이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2022년)으로 ‘근로자 휴게시설’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함에 따라, 설치 장소의 적정성·냉방시설 설치 상태·관련 비품 구비 등 기준의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현장 근로자의 혹서기 안전근로 환경을 적절하게 조성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휴게시설의 충분한 확보 및 냉방시설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제공 등 근로자 중심의 현장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iH는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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