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등 방문…각종 투어·관람 프로그램 체험
당진시는 13일 유성구와의 교류 도시 협력 사업으로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3일 유성구와의 교류 도시 협력 사업으로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간 우호 협력을 다지고 과학 분야에 꿈을 가진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최첨단 기술의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진시가 선발한 19명의 참가자는 이날 유성구에 있는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했으며 △카이스트 홍보대사와의 간담회 및 캠퍼스 투어 △카이스트 비전관과 정보통신체험관 등 홍보관 관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및 슈퍼컴퓨팅센터 관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 행사로 청소년들이 과학 기술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서울 용산·강북구, 인천 미추홀구, 대전 유성구, 전남 광양시와 결연도시를, 서울 구로·강남구와 우호 도시를 맺고 있으며 농산물 판매,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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