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우즈베키스탄 산하 기관 업무협약
입력: 2024.08.14 13:41 / 수정: 2024.08.14 13:41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우즈베키스탄 업무협약./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우즈베키스탄 업무협약./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소공인 발전과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의 위탁 운영 기관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소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의 이날 협약은 협의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5월 대사관이 체결한 상호발전 및 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지속적인 교류와 기술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협약식에는 김영흥 협의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22개 지역정부를 대표하는 아크마조노프 도니요르 지역개발 부청장, 창업개발회사 책임자, 창업·금융 분야 전문가 등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관련 산업시찰단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측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화성시 우수제품 수출 홍보를 위한 상설매장과 전시관을 개설하고, 협의회 측은 화성시의 전문기술과 산업발전 노하우 전수 등 지역 소공인 육성과 첨단기술 도입을 지원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

앞서 시찰단은 이달 9일 화성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을 방문해 첨단장비를 갖춘 첨단 복합시설과 이론·실무 교육 시설을 시찰하고 시설 운영과 관련한 자문회의를 했다.

김영흥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은 5.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지하 광물자원을 보유 한 경제협력 및 개발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앞으로도 소공인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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