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년마루에서 자신감 회복부터 취업역량 강화까지
남원시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HOME밥하자’'에 참여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HOME밥하자’에 참여할 60명(단기 20명, 중기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 'HOME밥하자'는 △동기부여(Happy) △자신감 회복(Okay) △대인관계 도전(Making1) △사회적응 도전(Making2) △즐거운 시작(Enjoy) 단계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사회에 진입해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관내 미취업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으로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45세 청년을 참여자로 선발하며 남원시 청년 인구 외에 순창,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의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도전, 5주 이상), 중기(도전+, 15주 이상), 장기(도전+, 25주 이상)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도전+ 프로그램 이수자 중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지속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원청년마루 홈페이지 또는 남원청년마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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