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임방1 작품전시 모습. /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대전예술고등학교와 협력해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을 새기다-페이스페인팅, 타일냄비받침 만들기, 미술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대전예술고등학교 동아리‘갤러리서포터즈, 매디, 프리즘’학생들은 지역 축제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경험을 겪어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연령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에 선정되었고 그 일환으로 ‘원도심 보물찾기’에 참여했다.

모두의 서재 2층에서 대전예술고등학교 동아리원과 학부모들의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모두 모임방 1에서는 6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매디 동아리 회장인 윤수림(고2, 미술과) 학생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예쁘다고 만족해주는 모습이 감명깊었고,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원도심 보물찾기’가 끝나는 17일까지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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