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일 운영…서포터즈 등도 발족
지난 8일 열린 용인중앙시장 주말 상설 야시장 '별당마켓' 먹거리 품평회 모습./용인시 |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 21일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에서 상설 주말 야시장 ‘별당마켓’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 열었던 ‘별빛마당 야시장’이 큰 인기를 얻은 데서 착안, 아예 주말 상설 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별당마켓은 매주 금, 토, 일 용인중앙시장 중앙로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마켓에서는 케밥, 바비큐, 츄러스, 맥반석 구이, 음료 등의 먹거리를 파는데, 지난 8일 상인회 교육실에서 열린 품평회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별당마켓 등을 홍보할 ‘용인중앙시장 K-마켓 서포터즈’도 발족했다.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와 용인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용인중앙시장의 맛 집이나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활력 넘치는 용인중앙시장이 될 수 있도록 주말 상설 야시장인 ‘별당마켓’을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