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경./전남도교육청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도교육청 연습상황실과 실제 훈련 장소 등에서 진행된다.
전남교육청 등 35개 기관 2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다양한 도발과 국제 정세 불안전성 증폭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연습 기간 주·야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시 직제 편성훈련,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분야별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22일 오전 곡성교육지원청 연습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교육지원청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곡성중학교 민방공 대피 훈련을 참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시에도 전남교육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연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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