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3일까지 시흥시 명예동물보호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명예동물보호관을 5명을 모집한 바 있다.
13일 시흥시에 따르면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 및 지도,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동물보호관의 직무 수행을 위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향후 약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민 중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하며, 심층 면접을 통해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늘어가는 반려 가구 수만큼, 동물보호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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