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29일 송도서 개최
입력: 2024.08.13 10:23 / 수정: 2024.08.13 10:23

재외동포청 공동 주관…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수출상담 진행 

오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 행사 포스터/인천시
오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 행사 포스터/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 공동 주관으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WKBF Incheon) 및 수출상담회’를 오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 기업과 모국 기업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제안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K-Beauty 확산과 한인비즈니스 동반 성장 전략'이다.

㈔한국화장품협회 회장이자 일본에서 뷰티 편집숍 ‘코스무라(COSMURA)’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는 ㈜L&K 권용수 회장이 기조연설 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조원형 총회장이 ‘미주시장 내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 중소기업 ㈜아주화장품의 황인석 대표가 ‘국내 중소기업의 K-뷰티 수출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 세션에서는 고성현 경인여대 교수가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엄동기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혁신실장이 ‘K-뷰티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략’에 대해, 백승민 엑스프리베 대표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K-뷰티 확산 전략’에 대해 각각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재외동포청이 14개국에서 초청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위원 20명이 바이어로 참석해, K-Beauty의 주역인 지역 중소기업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컨벤시아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뷰티&헬스케어쇼’에도 재외동포 바이어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외동포와 함께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경제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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