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임직원, 서구에 호우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 기탁
입력: 2024.08.12 16:55 / 수정: 2024.08.12 16:55
12일 대전농협 김영훈 본부장 등이 대전시 서구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전농협
12일 대전농협 김영훈 본부장 등이 대전시 서구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대전농협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농협(본부장 김영훈)은 12일 대전시 서구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한 대전농협 임직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대전 관내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일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농협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영훈 본부장은 "그간 여러 차례 피해복구 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직접 느꼈다"며 "대전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을 담은 이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돼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몸도 마음도 지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전농협 임직원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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