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선택이 아닌 필수"
입력: 2024.08.12 11:28 / 수정: 2024.08.12 11:28
소방청에서 제공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물. / 서천소방서
소방청에서 제공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물. / 서천소방서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장거리 운행 중 과열로 인한 전기·기계적 요인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오일 등이 누출돼 발생하며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 등 외부의 도움을 받기 힘든 곳일 경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비치 장소는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는 것이 기본이며 승용차는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는 조수석 부근 및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는 운전석 또는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에 설치하는 것을 권고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 용기에 '자동차겸용' 표기가 있으며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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