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 제출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 열람 대상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11호이며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제출 기회를 제공한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보령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개별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이명철 보령시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조세 자료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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