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4 장애 예술인 공연영상제작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9~21일 '2024 장애 예술인 공연영상제작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경기도 소재 장애 예술인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중음악을 제외한 모든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 2개 권역(경기 북부, 남부)으로 나눠 모집하므로 해당 권역에 지원하면 된다.

선발되는 10개 단체에는 단체별 출연료 50만 원과 함께 전문 공연장 및 촬영 장비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공모 선정 단체를 대상으로 30여 편의 공연영상을 제작, 경기도의 공연 영상 플랫폼인 '경기아트온on'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 도민에게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경기도의 예술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희망 단체는 기한 내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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