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8일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하고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대구서부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서부경찰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면서 비행 예방 캠페인 펼쳤다고 9일 밝혔다.

대구서부경찰서는 8일 '2024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 시험장인 대구 수성구 매호중학교를 찾아 수험생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구호를 외치고 해당 문구가 적힌 수정테이프를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면서 동시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사이버도박, 마약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캠페인까지 이어가 현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순태 대구서부경찰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희망을 주는 한편 범죄 예방 활동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의 역할과 치안 서비스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 문제까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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