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글로벌 케이컬처 중심지로 발전…문화산업 생태계 확산 목표
백석대·백석문화대 관계자가 9일 충남지역 기관 및 기업과의 관·산·학 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ㆍ백석문화대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ICT융합산업협회, 충남벤처협회, 충남메타버스산학협의회 및 충남소재 관련 기업들과 9일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관·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고 충남 지역을 글로벌 K-Culture 중심지로 발전, 문화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고자 준비됐다. 참여 기업은 ㈜드림브이알, ㈜페어립에듀, ㈜레이징덕, ㈜위크리에이티브, 둥근별, ㈜아트뮤, ㈜디지포레, 지브로디자인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글로벌 K-Culture 혁신 중심대학으로 관련분야 혁신·융합인재를 양성해 지역산업체에 정주인력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지역 사업체와 공동연구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4차 산업 혁신기술(ICT, AI, XR 등)을 육성·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경쟁력 있는 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기관과 기업,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이번 협약이 그저 형식적 협약으로 머물지 않길 바란다"며 "대학과 기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모두 마음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글로컬대학 30’, ‘라이즈(RISE)’ 사업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으로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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