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면천읍성 일원…다양한 장르 공연 펼쳐져
"깊어가는 여름밤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즐기세요"
당진 면천읍성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 홍보물.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면천읍성 360도 투어)으로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을 오는 23~24일 2일간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3일에는 '낭만의 조각, 달빛 산책'이란 주제로 면천읍성 야간 해설 투어와 버스킹 공연, 24일에는 '달빛 놀이터, 달빛 음악회'란 테마로 면천읍성 플리마켓과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특히 2일차 공연은 면천읍성 객사를 무대로 대금, 팝페라, 재즈피아노, 오케스트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면천읍성으로 나들이 나와 '달빛이 스며드는 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열대야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천읍성과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대표 신주하) 주관으로 진행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와 네이버 카페 '면천읍성 360도 투어'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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