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8일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물놀이 자유이용권을 기부했다./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물놀이 자유이용권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88데이’는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만든 기부브랜드로, 매년 8월 8일에 880명의 아동을 초청해 물놀이 체험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는 기부물품을 제공하는 등 여러 지역공헌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윤영 기업협의회장은 ""우리 부천의 사회적기업들이 앞으로도 사회문제들을 꾸준히 해결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회적기업들의 기부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초석"이라면서 "기업 하나가 아닌, 함께 모여서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활동이 관내 취약계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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