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가수 공연·EDM파티 등 남강변서 열리는 젊음의 축제
진주 M2페스티벌 한 장면/진주시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망경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2024 진주 M2(뮤직&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진주 M2페스티벌은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 축제로 발전한 진주의 대표 여름축제이다.
올해 진주 M2페스티벌도 대중예술 축제를 쉽게 즐기기 어려운 경남 서부권의 젊은 층을 위한 축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유명가수 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수상관람석 수를 250석에서 300석으로, 스탠딩존 관람석 수를 150석에서 300석으로 늘려 더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수상관람석을 기존의 좌식 방식에서 입식 방식으로 변경했다.
축제기간 중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대학생 동아리팀과 인기 초청가수의 수상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푸드존과 비어존을 운영한다. 또 EDM 파티를 포함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중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야단법석! 진주성도 달마중’과 함께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여름철 축제·관광 행사로 진주의 여름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M2페스티벌은 뮤직과 미디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MZ세대 맞춤형 여름축제로 한여름밤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라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문화유산 야행,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8월부터 9월까지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러 행사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