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주현 공주고등학교 교사(오른쪽)가 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일반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교사팀과 학생팀이 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 부문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의 ‘아스마데이터사전TV’팀(유차빈, 신태호, 한창희)이 ‘마이스터고 여학생수 부족 문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서산예천초등학교의 ‘맛있는 사과’팀(김민선, 오채원)은 ‘서산에 있는 3개 초등학교 비교분석-부성초, 서산석림초, 오산초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학생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아스마데이터사전TV’팀과 ‘맛있는 사과’팀. /충남도교육청 |
일반인 부문에서는 공주고등학교의 ‘인비디코’팀(팽주현)이 ‘충남도 학교급식 시스템의 경제적, 영양적 측면에서의 인사이트’를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고, 데이터 분석과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 등의 분야로 진행됐다.
이대주 충남도교육청 재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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