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까지 한 곳에서 만난다
입력: 2024.08.08 11:39 / 수정: 2024.08.08 11:39

10월 3일에서 6일까지...115만 유튜버 '궤도'도 함께

2024 남원 드론・로봇 전시 & 컨퍼런스 포스터. /남원시
2024 남원 드론・로봇 전시 & 컨퍼런스 포스터.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10월 3일에서 6일까지 열리는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전시관과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직접 조종해보고 탑승해보는 체험 활동까지 총 합쳐진 전시&컨퍼런스를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면 지난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 개최된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에서 사용했던 트랙을 형상화한 남원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원관에서는 남원시에서 드론과 관련된 사 업들을 과거 부터 현재, 미래의 청사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남원시의 상징물인 화홍산수를 모티브로 한 스마트 테이블과 드론 모양 큐브를 연계해 화려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남원관 외에도 인프라관, 실증도시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도 준비돼 있다.

전시관 안에선 딱딱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이 공존할 예정이다. 직접 로봇에 탑승해 레버를 조종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킹 체험과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 나와 상대방이 겨루는 로봇축구,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대형 비행기 기체 등 다양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이 함께 병행된다.

체험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직접 제조해 주는 아이스크림 로봇,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는 안내 로봇과 서빙 로봇, 4족 보행 로봇 등을 볼 수 있으며 노래와 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초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등 볼 거리적인 엔터적인 요소를 전시관에서 함께 즐 길 수 있다.

컨퍼런스는 1일 차인 10월 3일 오후 첫 번째 세션으로 '드론 레포츠' 글로벌 드론 레포츠 문화 및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드론레이싱 선수들과 함께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두 번째 세션으로 최경식 남원시장과 각 계에 드론 관련 저명인사들이 함께하는 특별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차인 10월 4일 오전 11시부터는 '남원드론 실증도시'라는 세션으로 남원 실증도시 기업들과 함께 남원 실증도시 및 특별 자유화 구역을 통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과 미래 전망을 이야기 할 예정이며 오후는 115만 명 과학 유튜버 '궤도'가 드론과 함께할 미래에 관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을 통해 드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가족 단위, 남녀노소 구분없이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과 로봇 전시, 체험, 컨퍼런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한 장소에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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