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허규찬 교수./건양대병원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건양대병원은 소화기내과 허규찬 교수가 지난달 27일 대만 국립대만병원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10차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허 교수는 '직장 유암종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추적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과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주제로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직장 유암종의 발견과 치료에 대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직장 유암종의 치료 중 내시경 치료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해 대만 소화기내시경 담당 의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허규찬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화기내시경학 발전상과 연구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화기내시경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한국 소화기내시경치료 수준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1000여 명 이상의 참석자와 100여 편의 연구논문 초록이 발표되는 국제 학회다.
이번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 학술대회에는 허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박종재 교수와 주문경 교수가 초청받았으며 영남대병원 장병익 교수가 좌장으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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