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작가와 만남 등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 선사
임실군립도서관이 총 15회에 걸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실군 |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도 임실군립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임실군립도서관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이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총 15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했으며, 1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수지역아동센터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및 책 놀이 강사의 그림책 연계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또 '웃음 많은 겁깨비'의 전은희 작가 및 '거북이 마을' 시리즈를 쓴 정지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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