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속초에서 2024년 첫 합동 의정연수
세종시의회가 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의원과 직원 38명이 참가하는 ‘2024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진행한다. /세종시의회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의원과 직원 38명이 참가하는 ‘2024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속초 교육장에 도착한 뒤 교육일정 안내 후 청렴문화 실천을 위한 청렴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이어 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듣는다.
다음 날에는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통해 신뢰감 있는 의사 전달 태도와 표현 능력 향상 방법을 배워 의정활동 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같은 날 오후에는 피노디아 뮤지엄과 속초 엑스포타워를 견학하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 자원이 해당 지역 홍보와 발전이라는 순기능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경험할 계획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
마지막 날에는 세종시의회 청렴도 향상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과 스마트폰 영상 촬영 방법을 배운다.
또한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을 위한 권고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및 인식 개선, 유엔 아동권리 협약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한 의정활동 기반을 다져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더불어 시민과 소통, 공감하는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