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경북 일원에서 개최
대전시가 7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 정예준 기자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7일 오후 3시 대전시청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 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대회참가 학교 교장단, 지도교사 및 참가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전국대회를 위해 쉬지 않고 준비한 선수들을 비롯한 지도교사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폴리메카닉스 등 총 50개 직종 1755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대전은 35개 종목에 9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충남에서 개최된 지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은 39개 직종에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1, 은 4, 동 8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우수상 이하 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대회에 임하는 책임 의식 제고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숙련기술인 문화 정착을 위해 완주 상금(10만 원)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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