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6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5개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 1개와 우수 2개, 장려 2개를 선정했다.
최종심사 결과는 △최우수상 세무과 ‘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업 과세 유형 정비를 통한 세원 발굴’ △우수상 신산업전략과 ‘기업 유치의 문을 열다: 투자유치 보조금 산출 프로그램 개발’과 축산과‘한 번 해봐유~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젝트’ △장려상에 도로과 ‘우리의 땀과 노력이 보령시의 도로가 됩니다’와 가족지원과 ‘가족서비스 시설 복합화를 통한 통합 복지 실현 및 예산 절감’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인 ‘농어촌민박을 가장한 펜션·숙박업 과세 유형 정비를 통한 세원 발굴’은 농어촌민박 현황 과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숙박시설 운영사업자 및 성실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사례이다.
선정된 5개 사례의 주 공적자에 대해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카드 뉴스 제작·배포 등을 통해 타 지자체, 중앙부처 등으로 공유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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