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폭염 속 연일 국가 예산 확보 위한 '구슬땀'
입력: 2024.08.07 14:10 / 수정: 2024.08.07 14:10

기재부・국토부・환경부 찾아가 남원시 핵심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최경식 남원시장(왼쪽)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왼쪽)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날씨에도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을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안 최종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남원시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경식 시장은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정덕영 기재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최용호 기재부 법사예산과장, 강미자 기재부 연금보건예산과장 등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남원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재부 최종 예산 심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부의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과 국토부의 드론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원시의 사업 추진 의지가 충분히 전달되도록 지속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역 핵심 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국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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