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SNS의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의 홍보를 위한 숏폼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청 SNS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SNS 플랫폼에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게시하고 이벤트를 전개했는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축제 홍보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현재 콘텐츠의 조회수는 1만여 회에 달했다.

댓글에는 '와~ 이런거 너무 좋아요!', '참신하네요ㅎㅎ, 재밌어서 돌려봤어요', '더운 여름에 고생이 많네요, 주말에 자녀들 데리고 한번 가볼게요' 등 응원의 댓글이 속속 올라오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아쿠아페스티벌을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임실치즈를 홍보하기 위해 임실군 유튜브 채널인 임실엔TV 깜짝 현장 구독이벤트도 실시했다.

구독이벤트는 준비된 임실스트링치즈 400개가 30분 만에 배부가 끝나며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러한 SNS를 통한 홍보에 힘입어 202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8월 6일 기준 5383명의 방문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군은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총 4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하며 군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아쿠아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임실N치즈축제, 옥정호 벚꽃축제, 임실N펫스타 등 지역 축제에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임실군과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군정 소식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등 임실군 대표축제와 관광지들을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임실군 홍보에 앞장서준 직원들과 임실군 SNS에 관심을 가져주신 이용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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