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목적 외 사용 부정 수급, 위법한 회계 처리 예방으로 신뢰 받는 행정 구현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6일 진행된 서산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 모습. / 서산시. |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으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 기관·단체 보조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등 부정수급 등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2014년도 예산회계 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법 등 관련 법령 △지방보조금 사용 방법 및 회계처리 절차 △최근 감사 사례 및 제재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식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지방보조금 교육을 추진해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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