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가 캐노피를 설치하기로 한 화성 북양리보도육교./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자체 관리 중인 지방도의 보도육교 3곳에 재난관리기금 2억 4600만 원을 투입, 캐노피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캐노피 설치 대상은 화성 북양리 보도육교, 평택 어연초교 앞 보도육교, 안성 양변보도육교로 대중교통 연계성과 초등학생 보행안전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캐노피는 비나 눈이 내리면 보도육교 바닥이 미끄러워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도건설본부는 설명했다.
도건설본부는 설치 대상 육교에 대한 구조검토와 실시설계 용역 등을 서둘러 연내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도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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