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기 서비스 등 CCTV 활용 인공지능 분석기술 도입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CCTV와 분산된 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통합해 방범·재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은 8월에 착수해 12월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당진시만의 특화 서비스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실종자 위치 파악 서비스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추가해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강화돼 사건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고 사각지대가 해소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봉순 당진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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