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
대전 서구청사 전경.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응노 미술관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은 이응노 멤버십을 통해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과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 프로젝트' 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일몰 이후 약 2시간 동안 상영되는 '2024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은 이응노미술관의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DEXM Lab(정화용), 홍지윤, Craft X(강정헌, 윤영원)의 영상과 연계 프로그램인 '이응노 라이트: 댕댕이 DAY, 밤의 미술관' 행사 프로그램으로 대전 관광공사 야간관광 콘텐츠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2024 이응노미술관 중견작가 전시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중장년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응노미술관 M2 프로젝트룸에서 10~11월 약 2개월 동안 전시된다.
이응노 멤버십 혜택을 받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에 개인(법인, 단체 불가)이 접속 또는 전국 NH농협을 방문해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 답례 포인트로 '이응노 멤버십'을 선택하면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기부자들의 이응노 멤버십 사용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대전 서구의 문화적 자산이 더욱 풍부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응노 멤버십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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