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3일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의 물놀이장에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3일 수련관 광장에서 청소년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허지수 청소년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수련관 밴드 동아리와 댄스동아리 공연, 청소년 자치기구 부스 운영 등 청소년이 주축이 된 행사였다.
특히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 체험, 단체 게임 등과 더불어 타 기관과 연계한 새로운 부스 체험을 준비해 참여자의 무더위와 흥미를 모두 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시에 가지 않아도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해서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연간 5회 정도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5월 진로페스티벌, 6월 역!사이다에 이어 8월 ‘물총축제’가 성료됐고 오는 9월 9일에는 청소년스포츠대회와 11월 청소년 동아리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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