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어린이집 대상 사업비 7000만 원 지원…벽·바닥·천장 등 국산 목재로 개선
대전 대덕구청 전경. / 더팩트 DB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에 덕암동 소재 새일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국내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국산 목재를 이용한 어린이집 실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새일어린이집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부담 포함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벽·바닥·천장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인 보육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구민들이 더 좋은 대덕구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개선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