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금속제품 제조 공장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200㎡)와 사무실(204㎡) 벽체,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29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31층 아파트 12층에서 에어컨 실외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50대·여)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발화 세대 일부(23㎡)와 발코니(9㎡), 실외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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